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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의 마법....!!

채운(彩韻) 신다회 2009. 4. 24. 11:45

 

 

                -  봄 의 마법 -

 

       어느 화창한 봄날

       그 남자는 뉴욕의 공원에서

       한 부랑자(浮浪者)를 보았습니다.


       그 부랑자는

       'I am blind'라고 적힌 푯말을 목에 걸고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 저 사람은 눈이 보이지 않는구나.”

       그러나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누구도 그에게 적선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나쳐 갈 뿐이었습니다.


       그 남자는 부랑자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부랑자 목에 걸고 있던

       'I am blind'라는 글씨를 바꾸어 놓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그 부랑자는 뭔가 이상한 것을 눈치를 챘습니다.


       ‘이상한데........?’

       ‘이상해.....!’


       “지금까지는 누구 한사람도 돈을 주지 않았는데,

       그 남자가 오고 간 다음부터는

       갑자기 적선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어.“


       적선 통에는 어느 순간 동전이 넘쳐흐르고,

       사람마다 동정하는 소리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아까 그 남자가 행운을 주고 간 것인가?

       그 남자는 마법사 인가?“

       그 남자는 마법사가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남자는 ‘I am blind'라고 적혀있는

       푯말 글귀를 이렇게 바꿔 놓았던 것입니다.


       'Spring's coming soon

       But I can't see it.'

       [머지않아 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봄을 볼 수 없습니다.]


       단 한마디로,

       상대방을 웃는 얼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소중한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주시겠습니까?


       (그 남자는 실재 로 존재하는 인물입니다.

       “앙드레 불톤” 그는 프랑스의 시인입니다.)


                         [3초 만에 행복해지는]

                      - 명언 태라피 -  에서 발취


                                                  ~ 珉 할배 ~

 

       한없이 넓고 한없이 맑고 한없이 푸르른 바다는 마음입니다.

       그 바다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군요....^^....

       오늘이 大寒 입니다.  다음이 立春 어김없이 봄은 찾아옵니다.

       봄이오면 마음의 정원에 예쁜 꽃나무 한그루 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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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글쓴이 : 민할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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