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슬픈 그대 눈물이 마를때까지 낭송 신다회님

채운(彩韻) 신다회 2014. 8. 7. 18:25

슬픈 그대 눈물이 마를 때까지
                                                 /강계현 
창가에 어둠이 내리면
가슴속 일렁이며   
외롭게 다가와 서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육신의 고통으로 지친 영혼
어루만져 주지도 안아주지 못해
먼 산만 바라보면 
눈물부터 흐르는 사람입니다 
한 번이라도 더 웃어줄걸 
후회의 눈물 달빛 적시면 
별빛에 걸리는 그대 눈물 
붉게 물들어만 가는 내 그리움입니다
다시는 둘이 앉아 
꽃이 피고 낙엽이 날리고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세상
볼 수는 없지만
슬픈 그대 눈망울에 
눈물이 마를 때까지
내 눈물 채워 그대 이름 부르겠습니다
못다 한 사랑 고백하면서요. 
출처 : 그리움 안개처럼 내가슴에 내릴때..
글쓴이 : 강계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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