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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새

채운(彩韻) 신다회 2009. 6. 25. 09:50

     
    
    서쪽 새/申潤浩 소쩍새 우는 날 오사마던 날아간 지 어언 삼 년 서쪽 하늘 바라보며 한 많은 세월 보내노니 차라리 울지마라 밤마다 슬피 우나 네 우는 날 붉은 피 토한다. 한 많고 설음많은 그 세월 다 보내놓고 찢어지는 이 아픔 구름에 실리나 바람에 날리나? 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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