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추지 못한 퍼즐 조각~~~☘
- 강진후 -
하룻밤 열두 번도 더
짖다가 허무는 집
언덕 위에 시가 흐르는
로망 하나가
가끔씩 속내를 흔드는 혼돈
바닷가일까 산중일까
아직 덜 익은 꿈
머무는 시간표를 점검하며
손뼉을 쳐준 당신은
이미 그곳에 초대했습니다
해는 저물어 가는데
이름표 붙이지 못한 채
꿈틀거리는 희망의 꿈이
맞추지 못한 퍼즐 조각으로
가슴에 앉아 있습니다.
#강진후시인출판기념회
#맞추지못한퍼즐조각축시낭송신다회
#출판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