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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춘래(春來)

채운(彩韻) 신다회 2009. 4. 20. 20:38

춘래상사인재원(春來相思人在遠)

봄은 왔으나 그리운 임은 먼 곳에 있어

 

공연우성발페부(空然雨聲發肺腑)

공연히 비소리는 깊은 속을 헤집구나

 

견타수각비영웅(見打手覺非英雄)

타일 붙이는 거친 손을 보니 영웅이 아님을 알겠으나

 

포항반월일정인(浦港半月一情人)

포항반달에겐 둘도 없는 정인일세.......

출처 : 여민락(與民樂)
글쓴이 : 산이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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