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설촌님의 <신황진이>를 그리며...ㅋㅋㅋ

채운(彩韻) 신다회 2009. 4. 20. 22:13

이한시는 설촌님께서

국악사랑대금사랑 사행시방에

올린글을 제가 옮겨 봄니다..

이한시가 들녘카페 송년 음악회밤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슴니다..

신황진이는 시낭송가 신다회님을 지칭하는 닉임니다..ㅋㅋ

 

 

 

 

 

시제 : 신황진이

 

신목활화로(薪木活火爐) 난로에선 장작불 활활 타오르고

황촉여접무(黃燭如蝶舞) 황촉은 나비처럼 너울너울 춤을 추는데

진심부전고(眞心不傳告) 내 속마음 아직 비치지도 못했건만

이경거래효(二更去來曉) 이경이 지나고 새벽이 다 되었네.

 

                                                  2008. 12.16  설촌 지음

출처 : 여민락(與民樂)
글쓴이 : 산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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