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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꽃 향기와 아카시아 향기속에 풍덩 파져 달콤한 꿀을 배불리 먹은 꿀벌처럼~~ 행복한 몸짓으로좋은 사람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d고등학교 학부모 임원들과 옻 오리를 먹고,카~아 한잔 마시고, 커피도 마시며 아카시아 활짝핀 동산에서 주고 받는 대화도 모두 천사들의 합창입니다~~ 하얀구슬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 밑에서 향기를 마시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꽁꽁묶어 이런 날아카시아 향기와 함께 멀리 날려보냅니다~~ 저 하늘 끝으로 ........ 밤바람에 후각을 통하여 가슴 깊숙이 젖어들어 황홀의 경지에 빠지고 마음은 벌써 고향마을 아카시아 고목 나무가있는 바위에 앉아 꿈을 키웠던 추억속으로 가있습니다. 그네를 만들어 그네를 띄우며 놀던 그 시절........ 그 속에는 어릴적 동무 얼굴이 떠오릅니다~~ 먼저 하늘나라로 가버린 ㅂ ㄹ. 벌써 3번이나 결혼해서 살고있다던 ㅎㅈ. 미국에서 살고있는 ㅅㅎ. 나의 단짝친구 영미 ...내 동무들의 얼굴이 모두~~ 천진스럽게 웃으며 날 오라합니다~~ 아카시아나무 밑으로 그 향기의추억이 필름처럼 스쳐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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