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28

통섭학의 거인 여암 신경준 출판기념회 (김슬옹 박사): 축시낭송 신다회 ( 여암 신경준의 직계손) 시인.시낭송가

⭐ 통섭학의 거인 여암 신경준⭐ (여암 탄신 312주년 여암학 서설 출판 축시) : - 신다회 - 하늘에서 붉은 호랑이가 내려오자 북극성 정기를 받아 뛰어난 인물이 될 것이라는 태몽을 꾼 후 여암旅庵이 태어났습니다 설죽雪竹에 비추이는 달걸음 따라 가 북극성의 별 그를 만났습니다고령신 씨 '신숙주' 동생 '신말주'의 10대손당대 최고 명필 '신장'의 11대손천자문과 시경을 어린 나이에 읽은 신동이었습니다고향 귀래정에 머물며 부모님을 그리는감수성 뛰어난 섬세한 문학가로나무 꽃 풀 숨소리 들으며 벼슬에 연연치 않는 조선의 선비요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젊은 철학자였습니다훈민정음 연구로세계 반열에 오른 언어 전문가땅을 품어 과학으로 풀어낸 지..

카테고리 없음 2025.02.17

크리스마스날 : 하늘과 땅의 축복 그리고 나의 축복

🌲~~크리스마스의 기도 ~~🌲 - 임영준 - 하루하루 소박한 꿈을 위해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뜨거운 은총 보다는안온한 내일을 열어 주소서 아이들 모두에게 골고루바라는 선물 베풀어평생을 행복한 산타클로스의기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홀로 지내는 청춘들에게어울리는 사람이 찾아들어오색 빛 열정으로 찬란한성탄의 밤이 되게 하소서 마지막으로 간절히바라옵고 또 바라옵건데외면당하고 버림받고핍박받는 이들에게 ​한줄기 빛살이라도 내려구원을 실현하여 주소서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소서. #하늘과땅의축복#꽃(줄무늬문주란)피는12월#산타할아버지의선물은?💝

카테고리 없음 2025.02.17

12 월 문득회( 원로 문학고문) 따틋한 오찬

☃️~~~겨울의 춤~~~☃️ -곽재구- 첫눈이 오기 전에추억의 창문을 손질해야겠다지난 계절 쌓인 허무와 슬픔먼지처럼 훌훌 털어내고삐걱이는 창틀 가장자리에기다림의 새 못을 쳐야겠다무의미하게 드리워진낡은 커튼을 걷어내고영하의 칼바람에도 스러지지 않는작은 호롱불 하나 밝혀두어야겠다그리고 춤을 익혀야겠다바람에 들판의 갈대들이 서걱이듯새들의 목소리가 숲속에 흩날리듯낙엽아래 시냇물이 노래하듯차갑고도 빛나는 겨울의 춤을 익혀야겠다바라보면 세상은 아름다운 곳뜨거운 사랑과 노동과 혁명과 감동이함께 어울려 새 세상의 진보를 꿈꾸는 곳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한 칸 구들의 온기와 희망으로식구들의 긴 겨울잠을 덥힐 수 있는 것​그러므로 채찍처럼 달려드는겨울의 추억은 소중한 것쓰리고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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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몽 : 신다회 작품 (시화전) 지인들의 방문

💝~~12월의 시 ~~💝 - 이해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한탄하며 우울하기보다는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고마워하는 마음을지니게 해주십시오​​한 해 동안 받은우정과 사랑의 선물들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솔방울 그려진 감사의 카드 한 장사랑하는 이들에게띄우고 싶은 12월​이제 또 살아야지요해야 할 일들 곧잘 미루고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나에게 마음 닫아걸었던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제가올해도 밉지만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시간을 아껴 쓰고모든 것을 용서하면그것 자체가 행복일 텐데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보고 듣고 말할 것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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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회 정기총회(초등동창회) : 서울에서

💐~~~송년~~~💐 - 김규동 - 기러기 떼는 무사히 도착했는지아직 가고 있는지아무도 없는 깊은 밤하늘을형제들은 아직도 걷고 있는지가고 있는지별빛은 흘러 강이 되고 눈물이 되는데날개는 밤을 견딜 만한지하룻밤 사이에 무너져버린아름다운 꿈들은정다운 추억 속에만 남아 노래도 우리 것이 아닌데시간은불러보는 우리 곁을 떠난다누구들일까 가고 오는 저 그림자는과연 누구일까사랑한다는 약속인 것같이믿어달라는 하소연과 같이짓궂은 바람이도시의 벽에 매어 달리는데휘적거리는 빈손 저으며이 해가 저무는데 무사히 가고 있는지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쏠쏠한 가슴들은 아직도 가고 있는지허전한 길에 씁쓸한 뉘우침은 남아안타까운 목마름의 불빛은 남아스산하여라 화려하여라#삼구회2024정기총회#임실지사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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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제일시장 민생경기회복 프로젝트 : 신다회 시인 축시낭송

❄️~~ 우리가 눈발이라면 ~~❄️ - 안도현 - 우리가 눈발이라면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진눈깨비는 되지 말자.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사람이 사는 마을가장 낮은 곳으로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우리가 눈발이라면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편지가 되고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새살이 되자.#경기도민생회복프로젝트#경제살리기통큰세일#동두천제일시장화이팅!#보람있는동두천제일시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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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서약》 신다회 시인 작품:서울시 지하철 스크린 공모전 당선작 설치

💝~~~사랑 서약~~~💝 - 신다회 - 어디까지 가시렵니까?......종점요!#사랑서약(신다회)#2024서울시공모전당선작품지하철역스크린설치장소#2호선양천구청역신도림방면1-3(우)#5호선마포역방화방면6-2(좌) #7호선온수역온수방면8-2(좌) #분당선압구정로데오역청량리방면5-3(우)⭐️한국문협 권혁모 이사님께서 찍어 보내준 사진⭐️마포역에서 아들이 찍어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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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한국시음악회 축시낭송 신다회 시인.시낭송가(프레스센터)

💝~~~너에게~~~💝 -정호승- 가을비 오는 날나는 너의 우산이 되고 싶었다.너의 빈 손을 잡고가을비 내리는 들길을 걸으며나는 한 송이 너의 들국화를 피우고 싶었다.오직 살아야 한다고바람 부는 곳으로 쓰러져야쓰러지지 않는다고차가운 담벼락에 기대 서서홀로 울던 너의 흰 그림자낙옆은 썩어서 너에게로 가고사랑은 죽음보다도 강하다는데너는 지금 어느 곳어느 사막 위를 걷고 잇는가나는 오늘도바람 부는 들녘에 서서사라지지 않는 너의 지평선이 되고 싶었다.사막 위에 피어난 들꽃이 되어나는 너의 천국이 되고 싶었다.#페트라한국시음악회#프레스센터19층#오프닝축시낭송신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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