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17

사랑해,내 그늘마저:신다회 시인

🕊~~~2월 혁명~~~🕊 - 임영준 -이제 한 꺼풀 벗고 당당히 나서 볼까 핑곗김에 둘렀던 장막도 걷어야지 햇살 마중 나가던 새순의 속삭임이 불을 지폈다 #매실농장에서대방어파티 #강대표대방어해체중 #난로에밤고구마떡가래로추억울굽고 #황금왕매실주에복지리탕 #시낭송도하고사랑해그늘마저시집싸인회 #농장쥔김대표님이시집을사서나눔해주셨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사랑해, 내 그늘마저 : 신다회 시집

💌 시인의 말 💌 - 신다회 - 한겨울 추위에 피워내는 설중매화처럼 시를 쓰고 낭송을 하며 달려온 시간 저 건너 먹구름이 비를 안고 있어도 나의 하늘빛은 오색 채운으로 가득했다.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우리들의 삶 정답을 찾아 날으는 시인의 파랑새는 숨이 가쁘다. 피우지 못한 미지의 꽃 아픔을 치유하는 시 세계로 조심스럽게 사랑 버튼을 눌러본다. '사랑해, 내 그늘마저' 詩밭에 꽃 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산 홍성모 한국화 화백님 평론을 해주신 유창근 교수님 교정해 주신 주원규 시인님 그리고 사랑으로 응원 해주는 소중한 가족, 지인, 문학. 예술계의 선. 후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채운 신다회 #사랑해,내그늘마저신다회시집출간 #산수화의대가오안홍성모화백작품38점과시 ..

카테고리 없음 2024.02.03

무궁화(신채호)-신다회 시인

🌸~~~ 무궁화 ~~~🌸 - 신채호 - 이 꽃이 무슨 꽃이냐 희어스름한 머리 백두산의 얼이요 불그스름한 고운 아침 조선의 넋이로다 이 꽃을 북돋우려면 비도 말고 바람고 말고 핏물만 뿌려주면 그 꽃이 잘 자라리 옛날 우리 전성할 때에 이꽃을 구경하니 꽃송이 크기도 하더라 한 잎은 황해 발해를 건너 대륙을 덮고 또 한 잎은 만주를 지나 우수리에 늘어졌더니 어이해 오늘날은 이 꽃이 이다지 야위었느냐 이 몸도 일찍 당시의 살수 평양 모든 싸움에 팔뚝으로 빗장 삼고 가슴이 방패되어 꽃밭에 울타리 노릇해 서방의 더러운 물이 조선의 봄빛에 물들지 못하도록 젖먹은 힘까지 들였도다 이꽃이 어이해 오늘은 이꼴이 되었느냐 봄빛의 고운 치마 님이 내게 주시도다 님의 음덕 갚으려 하여 내 얼굴을 쓰다듬고 비바람과 싸우면서 조선..

카테고리 없음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