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여공 스님의 시집 '잘되었다'를 춤으로 승화~~ " 어제는 뜻깊고 의미있는 날이였다. 석여공스님의 시집'잘 되었다'를 춤새는 시를 추다- 춤으로 승화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스튜디오에는 춤새님이 준비한 다과 연잎밥, 떡, 와인, 까르페, 과일, 촛불..... 그리고 석여공스님의 열열한 지인들이 함께 자리를 참석해주셨다 여공스님은 오늘 가슴이.. 나의 이야기 2009.05.30
" 빗방울과 함께 떨어지는 또다른 행복~~ " 가만히 귀기울여 보아요~ "1년후에 다시 만나요! "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아카시아꽃의 마지막 인사하는 소리가 들려요. " 안녕, 다시 만나 반가워요! " 담장에 넝쿨장미가 활짝웃어요. ............................................ .........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치고~~ .........아침이 가고 어둠이 오고 ~~ ......... 가는 .. 나의 이야기 2009.05.21
" 비오는 날에 빈대떡집 풍경~~ " " 종일 내리는 비님 덕분에 사람들이 빈대떡 집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간호장교로 제대를 한 sister (윤언니)와 좋아하는 분들과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나누며~~ 지나간 인생 단막극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인생드라마를 설계하며 비오는 날에 누리는 특권...... 언제나 맛난 음.. 나의 이야기 2009.05.17
" 아카시아 향기와 함께~~~~ " " 찔레꽃 향기와 아카시아 향기속에 풍덩 파져 달콤한 꿀을 배불리 먹은 꿀벌처럼~~ 행복한 몸짓으로좋은 사람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d고등학교 학부모 임원들과 옻 오리를 먹고,카~아 한잔 마시고, 커피도 마시며 아카시아 활짝핀 동산에서 주고 받는 대화도 모두 천사들의 합창입니다~~ 하얀구슬이.. 나의 이야기 2009.05.15
" 나이스 샷~~ !! " " 봄비가 행복의 문을 똑 똑 두드렸다~~ 봄비(이춘우)님의 차를 타도 춤새님과, 클라타님과 함께 성남 cc로 출발!! 안개가 자욱히 깔려 한층 더 운치있는 초록동산 성남 cc 클럽 하우스에서'행복을 굽는 여자' 최유선수필집 출판기념회가 있는 날. 그곳은 먼저 온 많은 지인들이 벌써 자리를 메우고 있었.. 나의 이야기 2009.05.12
" 외출 " 꽃은 꽃밭이나 들에 피어 있어야 하고, 물고기는 바다. 강. 물속에 있어야 ........ 자기가 있어야 할곳에 있어야 빛을 발한다. 민들레 홑씨가 바람과 함께 여행을 하다 뜻하지 않는 곳으로 가기도 한다. 여행이 모두 좋고 아름다울수는 없는것이다~~ 바위에 앉아 먼곳을 바라보기도 하고 때로는 물에 빠.. 나의 이야기 2009.05.08
" 행복을 굽는 여자인 수필가 최유선님........ " " 행복을 굽는 여자인 수필가 최유선님의 출판기념회 섭외를 받아 최유선님의 수필집 몇편을 읽고 늦은 시간에 이춘우시낭송가님과 함께 행사계획을 세웠습니다~~ 출판기념회에 그분의 작품인 '봉숭아꽃 편지'와 '거미같이 사신 어머니'의 작품을 행복으로 굽는 빵을 나누어 주듯이 나레이션과 시낭.. 나의 이야기 2009.05.07
[스크랩] 거기쯤에서 봄이 자글자글 끓는다/김선우 [詩로 여는 아침] 거기쯤에서 봄이 자글자글 끓는다/김선우-허수경ㆍ시인 세상에 소음 보태지 않은 울음소리 웃음소리 그 흔한 날개짓 소리조차도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뿔도 침도 한 칸 집도 모래 무덤조차도 배추흰나비 초록 애벌레 배추잎 먹고 배추흰나비되었다가 자기를 먹인 몸의 내음 기억하.. 나의 이야기 2009.04.29
[스크랩] [나의 별아] 나의 별아 나의 별아. 너 지금 어디에 있니? 내가 아무리 찾아도 나타나지 않는 나의 별아. 너 지금 어디에 있니? 나의 별아. 너는 어떻게 생겼니? 내가 그렇게 그려봐도 떠오르지 않는 나의 별아. 너는 어떻게 생겼니? 나의 별아. 내가 마침내 너를 찾아낼 것이라고 믿어도 되겠니? 내 마음 하늘 신비로.. 나의 이야기 2009.04.27
[스크랩] 떠돌이 풀/문정희 떠돌이 풀/문정희 집시처럼 떠돌며 살아가는 풀을 보았다 온몸을 축구공처럼 둥글게 말아가지고 땅 위를 굴러다니다가 일 년에 한두 번 사막에 비가 오면 그 자리에 얼른 뿌리를 내려 생명을 퍼뜨리는 덤블링플랜트* 폭양을 쪼아 먹고 사는 새처럼 황금빛 뼈와 날카로운 가시만 남은 가벼운 빈집 오직.. 나의 이야기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