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이 드리운 신다회 시낭송과 동화구연

♥ 어느 아빠의 이야기 ♥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곁을 떠난지 어언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는 크기만 합니다 어느날 출장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한채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뒤에 양복 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던지고는 침대에 벌러덩 누웠습니다. 그 순간 뭔가가..

" 행복을 굽는 여자인 수필가 최유선님의 출판기념회 섭외를 받아 최유선님의 수필집 몇편을 읽고 늦은 시간에 이춘우시낭송가님과 함께 행사계획을 세웠습니다~~ 출판기념회에 그분의 작품인 '봉숭아꽃 편지'와 '거미같이 사신 어머니'의 작품을 행복으로 굽는 빵을 나누어 주듯이 나레이션과 시낭..

그리움의 시선 詩;용혜원 그대를 바라보는 동안 그대의 웃는 얼굴이 내 마음에 들어와 그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이 닿을 수 없을 것만 같아서 내 손이 닿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홀로 사랑하는 것이 몸부림치도록 괴롭지만 모른 척 잊고 살면 잊혀지려니..

누군가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최석근 누군가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름을 부르지도 않았는데 성큼 다가와서 눈빛을 마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이 가슴을 스쳐가는 날이 있습니다 왠지 그립다는 생각이 들면 살며시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 세월이 아무리 ..

또 다른 삶의 시작 ...헬렌 니어링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우주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인과법칙에 의해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아마도 단 한 가지 죄가 있다면 그것은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하는 사랑의 축복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나는 삶이 하나의 통일..

" 봄의 들녘에서 봄나물에 봄볕까지 썰어넣고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봄바람이 가져오는 싱그러운 향기는 입맛마져 돋구어 주는 신이 주신 최고의 천연 조미료입니다!! 제가 아는 모든분들께~~ 행복의 배달통에 담아 사랑의 특봄나물 비빔밥을 선사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늘~ 행복하소서........"